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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방법, 시.
이번 포스팅에서 읽어볼 시는 한용운 시인의 [해당화]입니다.
오늘도 힘내서 시를 열심히 읽고,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일상이 아닌 나선 계단을 올라가듯, 매일 새로운 것들을 발견하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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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해당화 피기 전에 오신다고 하였습니다. 봄은 벌써 늦었습니다.
봄이 오기 전에는 어서 오기를 바랐더니, 봄이 오고 보니 너무 일찍 왔나 두려워합니다.
철 모르는 아이들은 뒷동산에 해당화가 피었다고 다투어 말하기로 듣고도 못 들은 체하였더니,야속한 봄바람은 나는 꽃을 불어서 경대 위에 놓습니다 그려.시름없이 꽃을 주워서 입술에 대고'너는 언제 피었니'하고 물었습니다.꽃은 말도 없이 나의 눈물에 비쳐서 둘도 되고 셋도 됩니다.
제 포스팅이 온 세상을 긍정적인 에너지로 채우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가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이번 시도, 끝까지 함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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