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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방법, 시.
이번 포스팅에서 읽어볼 시는 조지훈 시인의 [낙화]입니다.
오늘도 힘내서 시를 열심히 읽고,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일상이 아닌 나선 계단을 올라가듯, 매일 새로운 것들을 발견하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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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지기로소니/ 바람을 탓하랴.
주렴 밖에 성긴 별이/ 하나둘 스러지고
귀촉도 울음 뒤에/ 머언 산이 다가서다.
촛불을 꺼야 하리/ 꽃이 지는데
꽃 지는 그림자/ 뜰에 어리어
하이얀 미닫이가/ 우련 붉어라.
묻혀서 사는 이의/ 고운 마음을
아는 이 있을가/ 저어하노니
꽃이 지는 아침은/ 울고 싶어라.
제 포스팅이 온 세상을 긍정적인 에너지로 채우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가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이번 시도, 끝까지 함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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