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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방법, 시.

[시로 세상을 새롭게!] #78 견우의 노래 (서정주 시인)(무겁지 않고, 가볍게 감상해봅시다~!)

by 사계문여자 2022.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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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방법, 시.

이번 포스팅에서 읽어볼 시는 서정주 시인의 [견우의 노래]입니다.

오늘도 힘내서 시를 열심히 읽고,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일상이 아닌 나선 계단을 올라가듯, 매일 새로운 것들을 발견하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보자고요!!


우리들의 사랑을 위하여서는

이별이, 이별이 있어야 하네.

높았다, 낮았다, 출렁이는 물살과

물살 몰아갔다 오는 바람만이 있어야 하네.

오 ― 우리들의 그리움을 위하여서는

푸른 은핫물이 있어야 하네.

돌아서는 갈 수 없는 오롯한 이 자리에

불타는 홀몸만이 있어야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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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녀여, 여기 번쩍이는 모래밭에

돋아나는 풀싹을 나는 세이고……

허이언 허이언 구름 속에서

그대는 베틀에 북을 놀리게.

눈썹 같은 반달이 중천에 걸리는

칠월 칠석이 돌아오기까지는,

검은 암소를 나는 먹이고

직녀여, 그대는 비단을 짜세


제 포스팅이 온 세상을 긍정적인 에너지로 채우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가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이번 시도, 끝까지 함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로 세상을 새롭게!] #77 해 (박두진 시인)(무겁지 않고, 가볍게 감상해봅시다~!)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방법, 시. 이번 포스팅에서 읽어볼 시는 박두진 시인의 [해]입니다. 오늘도 힘내서 시를 열심히 읽고,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일상이 아닌 나선 계단을 올라가듯, 매일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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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세상을 새롭게!] #76 나그네(완화삼 답가)(박목월 시인)(무겁지 않고, 가볍게 감상해봅시다~!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방법, 시. 이번 포스팅에서 읽어볼 시는 박목월 시인의 [나그네]입니다. 오늘도 힘내서 시를 열심히 읽고,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일상이 아닌 나선 계단을 올라가듯,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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