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 세상을 새롭게!] #61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신동엽 시인)(무겁지 않고, 가볍게 감상해봅시다~!)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방법, 시. 이번 포스팅에서 읽어볼 시는 신동엽 시인의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입니다. 오늘도 힘내서 시를 열심히 읽고,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일상이 아닌 나선 계단을 올라가듯, 매일 새로운 것들을 발견하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보자고요!!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누가 구름 한 송이 없이 맑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네가 본 건, 먹구름 그걸 하늘로 알고 일생을 살아갔다. 네가 본 건, 지붕 덮은쇠 항아리,그걸 하늘로 알고일생을 살아갔다. 닦아라, 사람들아네 마음속 구름찢어라, 사람들아.네 머리 덮은 쇠 항아리. 아침저녁네 마음속 구름을 타고티 없이 맑은 영원의 하늘볼 수 있는 사람은외경을(외경: 공경하면서 두려워함.)알리라 아침저녁네 머리 위 쇠 항아릴 찢고티 없이..
2022.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