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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방법, 시.
이번 포스팅에서 읽어볼 시는 신동엽 시인의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입니다.
오늘도 힘내서 시를 열심히 읽고,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일상이 아닌 나선 계단을 올라가듯, 매일 새로운 것들을 발견하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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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누가 구름 한 송이 없이 맑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네가 본 건, 먹구름
그걸 하늘로 알고
일생을 살아갔다.
네가 본 건, 지붕 덮은쇠 항아리,그걸 하늘로 알고일생을 살아갔다.
닦아라, 사람들아네 마음속 구름찢어라, 사람들아.네 머리 덮은 쇠 항아리.
아침저녁네 마음속 구름을 타고티 없이 맑은 영원의 하늘볼 수 있는 사람은외경을(외경: 공경하면서 두려워함.)알리라
아침저녁네 머리 위 쇠 항아릴 찢고티 없이 맑은 구원의 하늘마실 수 있는 사람은
연민을알리라차마 삼가서발걸음도 조심마음 아모리며.서럽게아 엄숙한 세상을서럽게눈물 흘려
살아가리라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누가 구름 한 자락 없이 맑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제 포스팅이 온 세상을 긍정적인 에너지로 채우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가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이번 시도, 끝까지 함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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