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황혼 시1 [시로 세상을 새롭게!] #29 황혼 (이육사 시인)(무겁지 않고, 가볍게 감상해봅시다~!)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방법, 시. 이번 포스팅에서 읽어볼 시는 이육사 시인의 [황혼]입니다. 오늘도 힘내서 시를 열심히 읽고,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일상이 아닌 나선 계단을 올라가듯, 매일 새로운 것들을 발견하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보자고요!! 내 골방의 커--튼을 걷고 정성된 마음으로 황혼을 맞아들이노니 바다의 흰 갈매기들같이도 인간은 얼마나 외로운 것이냐 황혼아 네 부드러운 손을 힘껏 내밀라내 뜨거운 입술을 맘대로 맞추어 보련다그리고 네 품 안에 안긴 모든 것에나의 입술을 보내게 해 다오 저--십이성좌의 반짝이는 별들에게도종소리 저문 삼림 속 그윽한 수녀들에게도시멘트 장판 위 그 많은 수인들에게도의지가지없는 그들의 심장이 얼마나 떨고 있는가 고비 사막을 걸어가는 낙타 탄 행상대에게나아프리카 .. 2022. 4.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