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생의 감각1 [시로 세상을 새롭게!] #9 생의 감각 (김광섭 시인)(무겁지 않고, 가볍게 감상해봅시다~!)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방법, 시. 이번 포스팅에서 읽어볼 시는 김광섭 시인의 [생의 감각]입니다. 오늘도 힘내서 시를 열심히 읽고,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일상이 아닌 나선 계단을 올라가듯, 매일 새로운 것들을 발견하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보자고요!! 여명의 종이 울린다. 새벽 별이 반짝이고 사람들이 같이 산다. 닭이 운다. 개가 짖는다. 오는 사람도 있고 가는 사람도 있다. 오는 사람이 내게로 오고 가는 사람이 내게서 간다. 아픔에 하늘이 무너졌다. 깨진 하늘이 아물 때에도/ 가슴에 뼈가 서지 못해서 푸른빛은 장마에/ 넘쳐흐르는 흐린 강물 위에 떠서 황야에 갔다. 나는 무너지는 둑에 혼자 섰다. 기슭에는 채송화가 무더기로 피어서 생의 감각을 흔들어 주었다. 제 포스팅이 온 세상을 긍정적인 에너지.. 2022. 4. 26. 이전 1 다음 반응형